
세 가지 코스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하루가 길었다면
복부 마사지는 몸이 차게 느껴지는 날 아랫배와 옆구리를 천천히 살피는 관리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늘 같은 방식으로 이어 가기보다 바라시는 대로 차근차근 살펴 가요.
배 쪽을 더 봐 달라고 하시면 그 주변에 공을 더 들이고, 온몸을 두루 살피면서 함께 진행해요. 막상 복부 마사지를 받으려니 낯설다면 바라는 점부터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카운터 앞에 내내 서 있던 하루라면 그 끝에 만나는 느긋한 휴식이 더욱 반갑게 다가올 수 있어요.
몸은 지쳤는데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저녁에도 잠시 누워 쉬어 가 보세요. 허리가 무겁다고 느끼면서도 나를 챙기는 일을 자꾸 미뤄 온 분이라면 이참에 천천히 쉬어 가세요.

몸이 무거운 날에
쓰는 오일은 몇 가지가 있고 호호바 오일도 그 가운데 있으니 발랐을 때 느낌이 신경 쓰이시면 편하게 알려 주세요. 처음 받으시는 날엔 양을 적게 잡아 받는 동안 느낌을 물어보며 천천히 맞춰 가요. 그날 컨디션에 따라 손의 무게를 그때그때 맞춰 가며 전신을 챙겨요.
이 근처 이곳저곳을 누비느라 굳은 어깨를 가만히 기대어 맡겨 보세요. 따뜻한 손길이 등 위에 살며시 머무는 동안 숨이 저절로 길어지기도 해요.
불편하다 느끼시면 언제든 알려 주시면 누르는 정도를 그때그때 낮춰 드릴게요.

편한 때를 알려 주세요
위례에서 받으실 날도 원하시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 드리니 좋은 때를 미리 말씀해 주세요. 시간이 빠듯한 날엔 60분부터 짧게 받으시고 쉬는 날엔 90분이나 120분으로 천천히 쉬어 가셔도 좋아요.
누우시기 전에 이 근처에서의 이후 약속을 조금 여유 있게 두시면 마친 뒤에도 서두르지 않고 쉬실 수 있어요.
바빴던 날이라도 받는 동안은 시계를 볼 일 없이 숨을 고르며 느긋하게 머물러 계세요. 어느 때가 알맞은지 딱 정해진 답은 없지만, 일정이 한가한 날이 무엇보다 잘 맞아요.

편하게 받으시도록

마친 뒤의 시간
손과 용품은 먼저 소독하고, 일회용 용품은 매번 새로 꺼내요. 시트는 미리 깔아 두고, 손님이 준비하실 건 없고, 오일과 용품은 챙겨 가요.
마친 뒤에는 어깨와 등을 가볍게 늘려 보거나 물을 한 잔 드시는 정도면 충분해요.
이 근처에서 받으신 뒤라면 가까운 곳에 가시더라도 서둘러 걸음을 옮기기보다 잠시 앉아서 쉬었다 움직이세요. 이 근처에 약속이 있다면 마친 뒤 조금 앉아 쉬었다가 여유 있게 나서세요. 괜찮다면 끝난 다음엔 좋아하는 담요를 덮고 차를 마시며 조용히 하루를 닫아 보세요.

순서대로 안내해요

궁금한 것부터 물어보세요
한 줄이라도 남겨 주신 상담은 하나하나 읽고 정성껏 안내해 드려요.
문의할 때 어려운 순서는 없어서 평소 말투로 적어 보내 주시면 그대로 이해할게요. 처음엔 이 근처 어느 동네인지 대략만 적어 주셔도 날을 정하는 데 충분해요.
처음 받아 보셔서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짧은 한 줄만 적어 주셔도 돼요.

받아 보신 분들 말씀




말씀하시는 대로 맞춰요

도착하기 전엔 먼저 문자를 보내 드리고, 맡기 전엔 신원 확인을 마치고, 관리사는 교육을 마쳤어요. 힘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 관리사가 천천히 숨 쉬시도록 살짝 도와드리고 손길을 늦춰요. 첫 손길은 언제나 부드럽고 천천히 시작되고 그동안 관리사가 몸의 느낌을 먼저 헤아려요.